요한복음 4장
사마리아 여인의 무의식속에 있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보며
북 이스라엘 수도 사마리아 그 땅은
남유다 유대인들이 개로 취급할 정도로 인간 취급을 하지 않았던 곳이다 이방인들과 섞여 살았고 이방신과 잡신 혼합신을 섬겼기 때문이다
그러한 신앙의 혼탁한 상황에서도
그는 야곱의 하나님을 놓지 않았다 본문을 보면 알겠지만
유대인 예수가
사마리아 야곱의 우물가에 왔을 때 누구나 배척하리라 생각 되어지지만
그는 대화를 통해
끝내
잠재되어 있는 부정과 긍정의 무의식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 낸다
여기서 말하는 무의식을 프로이드는 부정적인 억압의 콤플렉스로 본다
그러나
칼융은 무의식을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았다
무의속에에
하나님의 이미지가 있다고 보았다
성어거스틴이 고백하듯이
"너무 늦게 당신을 사랑하였습니다. 그렇게 오래되셨건만 늘 새로운 아름다움이시여! 당신은 내 안에 계셨건만, 나는 밖에서 당신을 찾고 있었습니다”
(고백록 )
복음은 국가와 인종 지역적 혈연적 모든 장벽을 초월한다
사마리아 여인은
상처 받은 사람중에 한 사람이었지만
그 따르던 예수님 제자들 조차도
양식이 무엇인지를
깨닫지 못했다
와 보라 그리스도가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