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니 딴소리
종교란
진리의 확정을 조건으로
성립된다
진리는 둘이 아니니
모두가 틀렸거나
하나 외는 모두 사이비이다
불교는
연기를 진리로 확정했다
일체는 無我이므로
끊임없이 이합집산을
거듭한다는 것이다
부파불교에서
연기(이합집산)는 인정하나
기본 요소는 정해져 있다며
無我에 대한 오해가 생겼다
연기의 본질
어떠한 요소(극미)도
有我로서 존재하지 않음을
空이라는 단어로 설명했다
空이란
空과 色이 다르지 않으니
자신을 비롯한
보고, 만져지고 느껴지는
일체 존재의 존재 방식이다
다시 말하면
불교의 입장에서는
有我를 주장하고 믿는
모두가 사이비이다
有我를 주장하는 쪽에서는
無我를 말하는
불교가 사이비이다
有我는 존재하지 않는다
有我가 성립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
常一性이 있어야 하고
자기 것이 있다면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主宰性이 있어야 한다
상일성常一性은 불변이고
주제성主宰性은 변화이니
각기 다른 두 성질이
동시에 성립할 수 없음으로
有我는 존재할 수 없다
有我, 有神을 신봉하면서도
깨달았다는 사이비 주장
혹세무민의 참담한 현실에
한마디 던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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