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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알펜루트의 사계절

양곡(陽谷) 2007. 5. 8. 19:21
 일본 알펜루트의 사계절




** 대자연과 인간이 빚어낸 '알펜루트'의 봄, 여름 그리고 가을 풍경 **

곳곳에서 새싹이 파릇파릇 솟아나 봄을 알리는 4월, 조금 색다르게 봄을 맞이하는 곳. 그곳은 일본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다. 알펜루트는 해발차가 커서(해발 1000m~2500m) 각 고도에 따라 다른 경치를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하나의 특징이며 볼거리다. 봄(4월~6월), 여름(7월~9월), 가을(10월~11월)의 알펜루트. 알펜루트의 아름다움은 비단 봄에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마다 특유의 장관을 연출하며, 색 다른 경치를 만들어 낸다. 봄에는 눈과 신록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여름에는 고산식물, 가을에는 단풍이 그 멋을 내뿜는다.
 
 
[ 중부산악국립공원 ]
 
 
[ 알펜루트 ]
 

[ 타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의 위치 ] [ 봄 ]
 

한노키 폭포 - 낙차 350m의 일본 최고의 소묘 폭포가 봄에는
눈이 녹아 500m의 한노키 폭포가 나타남.(해발 977m)

[ 압도당할 듯한 눈의 대 계곡(해발 2450m) ]
 

[ 일본 천연기념물 뇌조 ]
 

[ 눈으로 덮인 미구리가 못 (해발 2450m) ] [ 여름 ]
 
 
[ 수면이 투명하게 비치는 눈이 녹은 미구리가 못 (해발 2450m)
 

[ 타테야마 정상 (해발 2450m) ]
 

[ 쿠로베 호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타테야마 로프웨이 ]
 

[ 쿠로베 댐의 대 방수 (6월 하순~ 10월 중순) (해발 1500m) ]
높이 186m, 길이 492m의 일본 최대의 아치댐으로 매초 10톤 이상의
물이 분출된다고 한다. [ 가을 ]
 

타테야마의 단풍
 

[ 탄포헤이의 단풍 ] [ 겨울 ]
 
 
 

[ 무로도우 주차장을 제설작업 중인 제설차 ]
 
 
 

[ 눈의 대계곡 ]
 

[ 설벽 걷기 행사에 참가 중인 관광객들 ]
 
 
길은 고원버스가 다니는 길과 보행자 전용 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고원버스는 특수한 산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버스를 사용하고 있다.
눈에 압도될 정도의 거 대한 설벽은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해준다.
 

[ 알펜루트 전체 보기 ] * 출처 : dongA.com *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요즘 들어 젊은이들이 나에게 꼭 읽어야 할 책을 소개해 달라면
 나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한다. 
시오노 나나미 여사는 올 해로 70세가 된 일본인이다. 
일본인이지만 일찌기 로마로 가서 그곳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며 
로마인 이야기 집필에 인생을 걸었던 분이다. 
그녀는 로마인 이야기 15권을 쓰기 시작하기 전에 자료를 
수집하는 데에 20년 세월을 보냈다 한다.


50대 중반이던 15년 전에 말하기를 “로마인 이야기를 
열 권 이상으로 쓰겠노라”고 선언하였을 때에 그 약속이 
이루어지리라고 믿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그 후로 매년 한 권씩을 저술하여 지난 해에
 15권으로 된 『로마인 이야기』를 완성하였다. 
그녀가 이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의 동기를 말하기를 
“왜 로마인만이 민족이나 종교를 넘어선 보편적인 대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으며 로마제국이 천년의 역사를 지탱해 올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는
 질문에 답을 얻고자하였노라 했다.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며 먼저 저자에게 경의를 표하여야
 할 바가 있다.저자의 지구력과 집중력에 대하여서이다. 
자료수집에 20년, 집필에 15년 70평생의 정확하게 반을 
이 책을 집필함에 걸었던 삶이었다.
이 책을 집필하기를 시작한 이후로는 다른 일은 일체 끊고 
이 일에만 전심전력 몰두하였다 한다. 책을 완간한 후에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히기를 혹시나 중병에 걸렸으면 책을 
쓰는 일이 중단이 될까 보아 병원에도 가지 않았노라 하였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이러한 집중과 헌신이 그런 대작을
 낳은 것이라 생각할 때에 평소에 너무나 게으르고 집중력이
 없는 나 자신의 모습을 살펴 반성치 않을 수 없게 된다. < 옮김 >















































행복의 문 하나가 닫히면 
다른 문들이 열린다.


그러나 우리는 대개 
닫힌 문들을 멍하니 바라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한다.



- 헬렌 켈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