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공부

믿음

양곡(陽谷) 2022. 12. 9. 15:45

ㅡ(삶의 지혜/믿음)ㅡ1693회.

창조주 하느님께서 우리 인간에게 자기 자신은 물론 남과 더불어 살아감에 있어 필요한 3가지, 믿음, 소망, 사랑과 그것을 지속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自由意志(자유의지)를 주신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믿음'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져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잘 모르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며, 반면 잘 아는 것에 대해서는 과신하게 됩니다.
인간관계에서 모르는 사람을 만나거나 잘 모르는 일을 하게 되면 두려움으로 일을 그르치고, 친숙한 사람이나 익숙한 사람을 마주하게 되면 '내가 아는 것이 맞아'라는 과신으로 오히려 일을 그르칠 수도 있는데 이것은 믿음과 관련된 것이 아닐까 봅니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진실, 절대적인 진실은 오직 창조주 하느님의 영역으로써 우리가 알 수 없지요.
우리는 오직 인간이 모여서 합의된 바를 진실로 믿고 살아가는 것 뿐이지요.
그러하기에,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고, 또한 잘 안다고 자만하고 상대방을 비난할 자격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덜 두려워하고, 더 마음을 여는 세상을 만들어가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인간사회는 상호 믿음이 없으면 삶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기가 어렵기에
우리가 창조주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에 감사한 마음으로 절대적으로 믿고 숭배하듯이, 그 믿음을 기초로 하여 상호 사랑에 입각한 믿음과 신뢰의 사회를 만들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간과 창조주 하느님과의 관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절되는 경우가 없지만 인간관계에서의 상호 신뢰는 서로 지속적으로 관심과 배려를 하지 않으면
惡魔(악마)의 유혹으로 금이 가고  자신과 그 공동체는 악화되거나 不信(불신)의 상태에 빠져 다툼이나 전쟁과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마엘은 자신의 日記(일기)에서 믿음에 대하여,

"믿음은 증거 없는 確信(확신)이고, 感性(감성)이며 希望(희망)이다.
또한 믿음은 本能(본능)으로써 모든 가르침에 앞서간다"라고 하였지요.

그래서 강한 믿음은 강한 사람을 이기고,
强者(강자)를 보다 강하게 민들며, 공포로부터 벗어나게 한다고 합니다.

"神(신)을 믿는 마음은 權威(권위)나 習慣(습관)이나 法律(법률)로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人類(인류)의 한결 같이 一致(일)치한 意見(의견)에서 생긴다"라고 키케로가 '神(신)의 本能(본능)'에서 말했듯이,

우리 인간이 가정이나 사회생활에서의 삶의 共同體(공동체)를 이루며 보람되고 창조적 삶을 살아가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요소라고 하겠습니다.

지금의 4차산업시대의 복잡하고 모든 것이 열린 사회에서 서로 지식과 지혜를 나누며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회에서의 相互(상호) 信賴(신뢰)의 德目(덕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삶의 요소인 것 같습니다.

우선 자기 자신을 믿으십시요.
그것은 바로 창조주 하느님의 뜻에 맟추어 산다는 것이고, 생각과 말과 행동을 一致化(일치화)한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존재 가치와 정체성이 확립되면 그것을 가지고 가정, 친구,이웃,사회, 국가,
세계와의 一體感(일체감)을 갖도록 하십시오.
그렇게 함으로서 상호 신뢰가 생기고, 그 신뢰가 하나의 연결고리가 되어 창조적 삶의 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너에게 最上(최상)인 것을 네가 나에게 말해주리라고 믿는다면,  나에게 최상인 것을 내가 알고 있음을 네가 알게 되리라 믿는다"라고 로버트 안소니가 말했듯이,

"믿음은 믿음을 낳는다"는 것과 작금의
믿음은 곧 最高(최고)의 價値(가치)요,
資産(자산)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赤松. 許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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