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정보화 격차 해소로서 노년의 삶 질을 위하여▣

양곡(陽谷) 2011. 12. 4. 15:37

▣정보화 격차 해소로서 노년의 삶 질을 위하여▣

 

왜 안철수 교수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가? 여론조사에 57% 정도이며는 정보화 시대의 젊은 세대의

가치관을 소흘히 넘길수 없는 것이 SNS 의 위력임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은

예산절감. 인력동원방지, 허식허례 예방 등의 IT시대 의 교훈을 우리에게 던져 주었다. 스마트폰 2000만명 시대이다.

1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 가입자는 100만을 조금 넘었는데 이젠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인구의 11%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스마트폰 사용자는 45만 가량 이라고 한다.

 

 노년층의 8%만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셈이다. 내년 말이면 TV도 모두 디지털로 바뀐다고 하니 아날로그

 세대인 어르신들도 이젠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는 것이 노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팔순 어머니가 친구와 점심 약속을 하셨다가 전화번호 수첩을 놓고 가셔서 2시간을 헤매다 친구도 못 만나고

혼자 점심을 들고 오셨다는 얘기를 듣고는 씁쓸함을 느꼈다. 요즘은 휴대전화 단축키에 자녀들이 자주 연락하는

가족 번호를 입력해드리지만 10번이 넘으면 그것들을 기억하시기도 또 입력하실 줄도 몰라 휴대전화는 손에 들고

다니는 전화 수준을 넘지 못한다. 얼마 전 저축은행 퇴출 사건 때도 가장 큰 피해를 본 대상은 노년층이었다.

 

 인터넷 뱅킹을 할 줄 모르니 서둘러 돈을 다른 은행에 옮길 수도 없었다. 게다가 요즘 인터넷 예금은 이자율도 높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의 정보 지지(informational support)는 사회적 지지의 한 요소로 삶의 질과 직결된다.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뭐 그런 게 필요해" "지금까지 잘 살았는데 그냥 이대로 살지" 하시는 경우가 많다.

 

며칠 전 노인들을 위한 휴대전화 문자 날리기 경진 대회가 있었다. 노인들의 특성상 작은 글씨가 잘 안 보이고

반응 속도가 느려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또한 젊은 세대한테 배워야 하는 데 대한 거부감도 있을 수 있다.

많은 노인복지기관에서 하는 컴퓨터 활용 교육에 어르신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또 어르신들이 활용하기 쉬운

기기나 스마트폰 요금제 등이 도입되어 노인들의 스마트폰 사용이 늘어 삶의 질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6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 사회가 된다. 이제는 예전과 달리 노인들이 자기 삶을 주도해야 할 때다.

적응과 제어는 삶의 질에 중요한 요소이다. 노년층도 디지털 시대에 적응하며,

젊은 층과 같이 새로운 기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면서 생활의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 곧 제어인 셈이다.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제어하는 것은, 부양 대상이 아니라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는 기초가 되는 것으로

 노년 삶의 질 향상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조국의근대화. 민주화. 경제대국의 중추적인세력인의 노령층은 지난날의 가치관이 파괴 붕괴되는 주요 요인은 정보화시대에

자기향상 발전 소흘 과 21세기 지식기반 사회의 네트워크에 연결 하지 못한 환경 때문임을 우리는 반성해야 한다.

노인들의 비전 과 전략. 경영 등 성장 발전정책으로 정보화시대의 노예현상을 탈피하기위해서 정보화교육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한국 인터넷 발전포럼회장 박 정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