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나들이 - 3 (Downtown) 다운타운 근처에 예약해 둔 숙소에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다운타운 탐방에 나섰다. 1630년 영국의 청교도들이 건너와 세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의 하나인 Boston은 고풍스런 멋진 건축들이 많은 도시다. 미국 독립전쟁의 시발이 된 보스턴 차사건 정도 세계사 시간에 배운 기억 밖에 없는 이방인으로서는 역사 유적에 대한 감흥은 별로 없지만 고풍스런 분위기와 현대적인 건축들이 어우러진 Boston은 참 인간적인 도시라는 인상으로 머리에 남는다.
- 붉은 벽돌 건물벽을 덮으며 올라간 연초록 새잎의 담쟁이가 아름다웠다.
- 어느 작은 골목 분위기가 좋아 들어가 보았다.
- 골목 끝 건물 안에는 모빌 조각을 천장에 매단 로비의 공간이 넉넉했다.
- Boston 차사건을 도모하며 모임을 가졌던 Old South Meeting House.
- 초기 이민자들의 생활을 표현한 동상이었던 것 같다.
- Old State House는 1711년 세워진 식민지 정부 의사당이며
1776년 미국독립이 선포된 장소라고 한다.
- 퀸시마켓 앞에 서 있는 1740년대에 세워진 Faneuil Hall.
- Faneuil Hall 앞 마당의 길거리 공연
- 집사람을 끌고 가려는 거인...
- 1820년대에 건설되었다는 퀸시 마켓의 분위기를 즐기며
여기저기 구경하는 재미가 괜찮았다.
- 동물 모양의 화분이 재미 있고
종이봉투 둘둘 말아 생일 축하기념 모자를 쓰고 있는 꼬마가 귀여웠다.
- 다양한 식당에 사람들로 붐볐고
세련된 외부 판매대에 물건들도 흥미로왔다.
큰 보자기 같은 천 하나로 100여가지 의상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있고...
- 건물 내부 분위기도 꺠끗했다.
- 저녁 무렵이 되니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었다.
- 꽃마차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 퀸시마켓에서 항구 쪽으로 나가 보았다.
- 콜럼버스 공원의 등나무 터널이 멋졌다.
- 부둣가 식당엔 여유롭게 욋기을 즐기는 사람들로 만원이었다.
- 돛을 접은 배들이 조용히 저녁을 맞으며 휴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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