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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답고, 이명박답고, MBC답다

양곡(陽谷) 2009. 5. 31. 21:37



노무현답고, 이명박답고, MBC답다
노무현 죽음을 통해 본 한국 사회의 현 주소
강철군화   
 노무현답다. 대통령 재직시 난데없이 한나라당에 대연정 제안을 하는 등 예측불가능한 행동을 일삼았던 그는 갑작스런 죽음으로 세상을 뒤흔들었다. ‘승부사’소리를 듣던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음으로써 640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파렴치범으로 감옥에 갈 뻔 하던 상황을 자신에 대한 국가적 추모 분위기로 반전시켰다. 무엇보다도 재임 기간 중 갈등과 분란을 조장했던 그는 죽음으로 다시 한번 나라를 거대한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명박답다. 매사에 자신감 없이 좌고우면하던 그는 노무현의 자살에 지레 겁을 집어 먹고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 노무현 자살 소식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노무현과 관련된 수사 중지를 선언하고, 유족과 친노세력들에게 ‘국민장’을 받아주십사 사정사정하는 이명박 정권의 모습은 실망을 넘어 환멸 그 자체다.


한나라당답다. 행여 작년과 같은 촛불사태가 재발하면 어쩌나 싶어 두려움에 떠는 그들의 모습은 과시 이념도 투지도 없는 웰빙정당답다.


먹물답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재직 중 이룬 정치적 업적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기 전에 세상을 떠나서 안타깝다”거나, 견문발검(見蚊拔劍)한 검찰의 자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면서 그것이 ‘건강한 보수’이고 ‘중도보수’ 인 것처럼 행세하는 중도우파 시민단체와 먹물들, 노무현에 대한 비판을 한 순간에 접고 그것이 ‘인간에 대한 예의’인 것처럼 주장하는 보수언론들이 있다. 그 개념 없음과 몰이념과 비겁, 과연 먹물답다.


민주당답다.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배출하고서도 민주당과 열우당으로 갈라졌다가 다시 합친 민주당은 노무현에 대한 수사가 한참일 때는 도마뱀 꼬리 자르듯이 거리를 두었다가 노무현이 자살하자 ‘상주(喪主)’를 자처하는 이중성을 보여주고 있다. 재작년 대선 이래 노무현을 계승할 것인가, 부정할 것인가 사이에서 고민해 온 민주당답다.


친노386답다. 이미 오래 전에 권력의 양지만을 좇는 권력추구집단이 되어 버린 그들은 노무현에 대한 비리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은 찍소리 못하고 있다가, 노무현 자살 소식이 전해지기가 무섭게  “노무현 대통령을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서럽게 통곡하고 있다. 비리혐의로 조사받는 노무현은 자신들에게 부담이 되는 존재지만, 죽어서 국민적 추모를 받는 노무현은 정치적 아우라를 더해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감탄고토(甘呑苦吐)의 전형이랄까.


MBC답다. MBC 내부에서는 노무현 자살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제2의 촛불사태’로 이어가야한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한다. 2004년에는 탄핵반대 선동방송에 앞장섰고, 작년에는 광우병쇠고기 반대를 내걸고 새빨간 거짓말 방송을 했던 MBC답다.


좌파답다. 지금 노무현 문상소가 차려진 덕수궁 인근 서울시청앞 지하철역에는 민중봉기를 선동하는 벽보들로 가득하다. 의정부 여중생교통사고건, 광우병쇠고기건 건수만 있으면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좌파들답다.


한국국민답다. 2002년 촛불사태와 노무현 열풍에 속았고, 2004년 방송이 선동한 탄핵반대 촛불시위에 속았던 이 백성들은 작년에는 MBC와 좌파의 광우병쇠고기반대 선동에 넘어가 촛불사태를 야기하더니, 지금은 노무현 추모란다. 이렇게 선동에 약한 국민들이 과연 자유주의, 민주주의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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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曙峰 李道弼님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 이명박 대통령에 한마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30일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왜 대통령이 되셔가지고 우리(보수세력)를 모두 이렇게 만드냐”고 불만을 털어놨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정권교체는 아직도 멀었습니다’라는 글에서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거론하며 “2007년 대선을 통해 여당은 야당이 되고 야당은 여당이 되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지만, 진정한 의미의 정권교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16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국민장은 가히 ‘세기의 장례식’이라고 할 만큼 역사에 남을 거창한 장례식이었다”며 “인도의 성자 간디가 암살돼 화장으로 국장이 치러졌을 때도 우리나라의 이번 국민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초라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중국의 모택동 주석이나 북의 김일성 주석의 장례식도 2009년 5월 29일의 대한민국 국민장을 능가하지는 못하였을 것으로 짐작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어떤 사람들은 실황중계를 시청하다가 꺼버렸다고 들었지만 나는 TV 앞에 앉아 오후 시간을 몽땅 보냈다”며 “그리고 정말 놀랐다. 노란 모자, 노란 풍선, 서울광장은 완전히 황색으로 물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사모 회원이 전국적으로 몇 명이나 되는지 알 길이 없지만 장례식 준비만은 완벽했고, 나 혼자만의 느낌인지는 모르겠으나 ‘또 하나의 정부’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마땅히 존재한다고 우리가 믿고 있는 그 정부보다 훨씬 유능하고 조직적이고 열성적인 또 하나의 정부가 확실히 존재한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정부가 보이는 정부보다 훨씬 능력이 있다면, 이명박 후보를 전적으로 지지한 1000만명은 낙동강의 오리알이 되는 것”이라며 “왜 대통령이 되셔가지고 우리를 모두 이렇게 만드냐. 속시원한 말이라도 한마디 들려 달라. 답답해 속이 터질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방송 3사가 총동원돼 노무현씨를 하나의 ‘순교자’로, ‘희생양’으로 부각시키는 일에 성공했다. 이 장례식이 끝난 뒤에는 그 어느 누구도 노무현씨를 비판할 수 없게 됐다”며 “내가 보기에 노무현씨는 ‘순교자’도 아니고 ‘희생양’도 아니고 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모든 영화를 다 누렸고, 저승으로 가는 길도 본인이 선택한 것일 뿐, 누구의 강요나 권고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盧의 죽음, 김대중-민주당-湖南 사람들이 책임져야!

노무현 자살은 386 左派세력의 종말을 불러오는 신호탄..
進步라는 사람들의 양심은 사기꾼, 부정한 돈 받기, 무책임인가?



노사모 회원이 노 前 대통령 자살 소식에 울고 있다.

(손충무 칼럼)

노무현(盧武鉉) 前 대통령이 결국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인생을 마감했다.

노 前 대통령의 자살 소식은 그를 대통령으로 뽑았던 지지자들에겐 허탈함과 상실감, 그리고 큰 슬픔을 주고 있다.

봉하마을에 궁전을 짓고 천년 만년 살 것 같던 그가 자신의 집 뒷산에 올라가 자살하는 그런 갸냘프고 어리석은 사람이라는게 드러나고 말았으며 노 前 대통령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그런 그에게 5년 동안이나 나라 살림을 맡기고 국민의 생명을 맡겼는데도 나라가 절단 안 나고 견딜 수 있었다는 사실이 그저 신기할 따름이다.

지난 20021219일 제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노무현의 등장이 대한민국 386 左派 빨갱이 세력의 찬란한(?) 등장이라면 2009523일 자살로 인한 노무현의 죽음은 左派 386 세대의 종말과 죽음을 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와 함께 대학 강의실 벽에 김일성, 김정일 사진을 걸어 놓고 ‘위수김동’(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강위김정’(강철 같은 위대한 김정일 장군) 만세를 부르던 빨갱이 세력들이 ‘進步 라는 탈바가지를 쓰고 한국 사회를 붉은 색깔로 만들려던 좌파 세력들, 노사모 세력들의 활동도 이제는 막을 내리게 됐다.

그뿐 아니라 노무현을 대통령 후보로 만들고 노무현에게 90%의 몰표를 찍어준 湖南 사람들, 민주당, 민노당, 한나라당 안에 있는 386 금배지들의 종말도 머지 않은 것 같다.

노무현의 죽음, 자살이라는 비참한 최후를 불러온 것은 누가 무슨 말로 변호를 하며 그를 두둔한다 해도 그 행위는 무책임과 무능력자의 표본에 다름 아니다.

2002
년 노무현의 화려한 등장에 비해 20095월 노무현의 자살이라는 비극적 생의 마감은 그 시작과 끝이 마치 하늘과 땅처럼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노무현의 등장은 좌파 빨갱이 386 세대들의 빛과 그림자를 한 몸에 받으며 기성 정치 세력을 모두 도둑놈, 강도떼로 만들고 자신은 태양처럼 속에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나타났다.

물론 그 배후에는 김정일에게 대한민국을 송두리째 넘겨 주려던 김대중, 박지원, 임동원이 감옥에 가는 것이 두려워 김정일을 이용, 남한에 있는 친북세력, 남로당 가족들을 총 동원, 노무현을 당선시키는데 앞장섰다.

김대중은 이인제와 노무현을 출마하도록 만들어 놓고 김대중의 장남 김홍일이 운영하던 ‘연청’이라는 하부조직을 이용, 전라도 光州에서부터 이인제를 죽이고 노무현을 후보로 띄웠다.

소위 ‘盧風’이라는 바람몰이를 통해 야간 고등학교 학력이 전부인 노무현을 민주당후보로 만들어 냈다. 이제 노무현의 자살에 대한 책임은 김대중, 민주당, 호남사람들이 져야 할 것이다.

도저히 대통령 감이 아니라 호남지방 어느 마을의 理長 수준 밖에 안되는 인물을 김대중, 박지원, 임동원, 권로갑이 현대건설을 이용해 해 먹은 돈과, 대우그룹을 해체해 먹은 돈, 63 빌딩을 해체해 먹은 천문학적인 돈을 개워내지 않으려고 무능하고 무식한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당선시킨 것이다.

이인제를 시키면 그가 자신들의 말을 들을 것 같지 않으니까 김정일이 반대하지 않는 ‘남조선 빨치산의 영웅 권오석 동지’의 사위를 당선시킨 것이다.

노무현은 후보로 나서면서 ▲ 언론과의 전쟁도 선포해야 한다. 내가 당선되면 조선일보, 동아일보를 국유화시키겠다고 했다.

그는 또 ▲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재벌은 해체되어야 합니다 하고 말했다



노 前 대통령이 투신한 부엉이 바위

그뿐 아니라 ▲ 노동자가 하루 놀면 온 세상이 멈춥니다. 그 잘났다는 대학교수, 국회의원, 사장님 회장님이 뱃놀이를 나갔다가 물에 풍덩 빠져 죽으면 노동자들이 어떻게 하든지 세상을 꾸려 나갈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염병에 걸려 자빠져 버리면 우리 사회는 그날로 끝장입니다. 그래서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고 노동자들을 선동했다.

노무현은 또 ▶ 이것 저것 다 깽 판쳐도 북한문제 하나만 잘 하면 성공입니다. 하면서 ▶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친.인척이 줄줄이 감옥에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게 큰소리 치던 마지막 결과가 무엇이었나? 아프리카나 남미 후진국가를 제외한 민주 선진국가 가운데 대통령을 지낸 본인, 아내, 아들 딸과 사위, 형님, 형님의 사위까지 기업으로부터 검은돈을 받아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은 일이 있었는가?

어디 그 뿐인가? 노무현 一家族 부패 스캔들로 인해 노무현 본인과 아들, 형님이 대 검찰청 같은 조사실에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노무현은 ▶ 지금까지 기성 정치인들은 재벌들로부터 검은돈을 받아 정경유착을 하면서 정치를 해오지 않았나? 나는 측근들이 절대로 부정한 돈을 받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큰소리 쳤다.

유별나게 도덕성, 정직성, 청렴성을 강조하던 노무현과 측근 386 인물들 모두가 기업으로부터 검은돈을 받거나 이권에 개입하고, 또 ‘박연차 리스트’ ‘강금원 리스트’ 주인공으로부터 검은 뭉칫돈을 받아 줄줄히 감옥에 가있거나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결국 김대중과 노무현 패거리들이 외치던 “進步-左派 들의 ‘행동하는 양심’이란 ‘도둑질 하고 뇌물받는’ 행동”으로 남겼다.( 2009.4.27.- 손충무 칼럼 참조)

그들이 국민들 머리 속에 오래도록 남긴 것은 “한국에서 진보라는 탈을 쓴 좌파들은 앞으로 상당 기간 도둑놈들, 날강도 같은 놈들, 사기꾼, 거짓말쟁이, 무식한 빨갱이 놈들” 소리를 듣게 만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노무현의 자살로 인해 이제는 “무능한 놈들, 무책임한 놈들” 이라는 비난의 소리도 더 듣게 되었다.

▶ 이것 저것 깽판 쳐도 북한 문제 하나만 잘하면 된다고 하던 그가 나라를 망하도록 해놓은 것 외에, 북한 문제에 대해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남겼는가?

노무현은 대통령 후보 때 ▶ 국내 정치용으로 미국에 사진 찍으러 안간다. 反美 좀 하면 어떤가? 주한미군은 철수해야 한다며 상당히 反美 적인 발언으로 친북 좌파 세력들과 황당한 촛불세력들에 의해 당선됐다.

그러나 당선후 그는 친미주의자로 둔갑했다.

▶ 한국 전쟁 때 미군이 참전하지 않았으면 나는 지금쯤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 있거나 죽었을 것이다 라고 미국에 감사 표시를 했다.

또 아들과 딸이 미국에 살도록 박연차의 검은돈을 받아 호화 주택을 마련해 주었다.

그런 행동이 386 세대의 대표적인 말과 행동이 다른 위선자의 모습들이었다.



자살로 생을 끝낸 前 대통령 노무현

마지막 자살로 몰고 간 ‘박연차 게이트’ 사건도 마찬가지다. 처음 사건이 터졌을 때 “모든 것이 나의 책임이다. 내가 미처 측근들과 아내와 자식들의 행동을 감시하지 못해서 생긴 사고였다.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죄값을 받겠다” 하면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했으면 용서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도 처음 출발도 거짓 음모로 당선 된 것처럼 “나는 물랐다. 퇴임후에 알았다. 아내와 조카사위가 한 짓들이다” 하고 발을 빼면서 거짓말을 하니까 계속 새로운 증거가 터져 나오고–또 거짓말을 해야 하고–또 증거나 나오면 거짓말을 해야 하고 –결국은 자신이 더 이상 거짓말을 할수 없으니까 자살이라는 마지막 길을 선택한 것이다.

자신이 자살이라는 길을 선택함으로써 수사가 중단되고 아내와 아들, 딸이 보호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떤 이유를 들이대도 그의 자살은 비겁하고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사람의 행동일 뿐이다.

노무현이 그토록 존경한다는 에이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말인가?

결국 도저히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인물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김대중, 민주당 호남 사람들, 친북 좌파세력들이 노무현의 자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 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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