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공부

[스크랩] 유행어 영어표현(1)

양곡(陽谷) 2009. 2. 17. 11:42

 

 

 

1. 그런거야? ~~


누군가의 말을 듣고 왠지 괘씸하게 느껴질 때, 한 마디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을 것 같을 때, 또 상대방의 말에 왠지 꼬투리를 잡고 싶어질 때 이렇게 말을 하죠. "아니,그런 거야?"


상대방의 말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을 확인하는 거죠. "그런 거야?"하고 말이에요.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유행시키고 있는 말이었죠? 영어로는 Is that what you're saying?이라고 말하면 됩니다.


Britney : Do I look okay in this dress?

Justin  : You look fine.

Britney : I look 'fine?' Just 'fine?' What is that supposed to mean? So I don't look 'good' or

          'great', I just look 'fine?' Is that what you're saying?

Justin  : No, uh… you look great in that dress.

Britney : You're lying.


브리트니:나 이 드레스 입은 거 어때?

저스틴  :괜찮네.

브리트니:괜찮다고? 그냥 '괜찮다'야? 그게 무슨 뜻이야? '좋아'도 아니고 '멋져'도 아니고, 그냥 '괜찮다'

         는 거야? 그런 거야?

저스틴  :아니, 그게 아니라… 멋있다구.

브리트니:거짓말.


*What is that supposed to mean? 도대체 그게 무슨 뜻이야? 무슨 뜻으로 하는 말이야?

*look good on …에게 잘 어울리다


 


2. 이 안에 너 있다!


<파리의 연인>에서 수혁이 던졌던 이 한마디는 순식간에 온 대한민국의 연인들이 즐겨쓰는 닭살 멘트가 되었습니다. 그렇죠. 사랑하는 사람이 이 안에, 그러니까 내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겠죠. 언제나 그녀만을, 그이만을 생각하고 있을 테니까요. 영어에서도 You're in my heart라는 표현이 수많은 노래의 제목과 가사에 쓰이고 있습니다.



You're in my head. (나는 항상 당신 생각뿐이에요.)

You are on my mind all the time. (내 맘 속엔 항상 당신뿐이에요.)

I just can't get you out of my mind. (당신 생각을 지울 수가 없어요.)

I never thought of anyone else but you. (난 당신 외에 다른 사람은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You are in my heart, my mind, my soul. (내 마음에도 머리에도 영혼에도 당신이 있어요.)




3. 마이 아파


"여 누워 있지 마라. 뱀 이거 깨물믄 마이 아파. 우터(어찌) 그래 아픈지." 전국적으로 800만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대박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이 순박한 강원도 사투리입니다.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이 강원도 사투리도 함께 유행했습니다.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는 봉구 친구 한구가 '마이 아파'를 더욱 유행시키기도 했죠. 이 말은 간단히 "It hurts a lot" 혹은 "It hurts so bad"라고 말할 수 있고요,아파 죽겠다는 뜻으로 "It's killing me"라고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It's really painful when you're bitten by a snake. (뱀에 물리면 많이 아프다)

The pain is severe(intense).(극심한 통증이다)

It breaks my heart(It's heartbreaking).(마음이 아프다)

 

 



4.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맘대로


두 유명인의 사진을 "휘리릭 뿅~ 퓨전~"이란 주문과 함께 엽기적으로 합성해 버리는 자칭 미디어 아티스트 제니퍼의 유행어죠.정말 자기 맘대로 섞어 버려서 아무리 예쁘거나 잘생긴 배우라도 순식간에 망가지고 맙니다. 그럼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맘대로"는 영어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내 '마음'대로라고 해서 my mind가 들어가면 곤란합니다. '마음대로'란 '내 뜻대로'를 말하는 것이니 'my way'라고 해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할 거야"는 영어로 "I'll have it my way"라고 합니다. "I'll do as I please"도 비슷한 의미입니다. "누구 맘대로? 제니퍼 맘대로"는 "Whose way? My way"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It's up to me.(그건 내 마음이지,그건 내 결정에 달린 일이지)

I'm do as I like.(내가 원하는 대로 할 겁니다)

Just do it as you wish.(네 마음대로 해)

It's my way or the highway(It's my way, or not at all).(내 뜻대로 할 거야)

출처 : 유행어 영어표현(1)
글쓴이 : 까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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