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
★… 보리밭 시인 / 心湖 어스름 빛 눈꽃이 너인 것을 알기까지 아주 오래었구나 지나던 길가에 왜 그리 안개가 피었던지 비비고 또 보아도 안개였더라 내 삶이 피곤하여서 너의 곁에 눕고 싶었다만 솜털 깃에 아픔 줄까 하여 그냥 스쳐만 가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