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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석의원 "저소득층 10년전보다 빈부격차 심해져"

양곡(陽谷) 2008. 10. 18. 10:57



[2007.04.04] <조선일보> 서영석의원 "저소득층 10년전보다 빈부격차 심해져"    

<조선일보> 2007-04-04

경기도 저소득 가구의 절반 이상이 최저생계비 보다도 적은 소득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보사여성위원회 서영석 의원(한나라당·부천)은 “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경기도 저소득 가족의 생활실태 및 의식조사’에 따르면, 저소득층 55.6%이 소득이 최저생계비보다 적은 ‘빈곤 가족’으로, 17.5%가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배 미만인 ‘빈곤 근접가족’으로 분류돼 저소득 가구의 73.2%가 빈곤상태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도내 저소득 계층 1000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1177만원이었고, 평균 부채는 2130만원으로 부채가 소득보다 많았다. 월평균 소득은 정부의 보조금을 포함해 98만1000원으로, 정부가 정한 최저생계비(3.5인 기준 105만5000원)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조사됐다.

저소득층의 직업은 자녀를 포함한 1612명중 일용직(22.8%)이 가장 많았으며 무직(20.1%)과 임시고용직(13.8%)순이었다.

이들중 82.1%는 “10년 전보다 빈부격차가 확대되었다”고 답했으며 그 원인에 대해서는 “정부의 경제정책 잘못”(47.4%)이 가장 많았고,

“부자들의 부동산 투기”(20.1%)가 뒤를 이었다.

이들은 경기도의 대표적 교육복지사업인 ‘위스타트’ 사업이나 ‘영어마을’에 대해선 각각 82.9%와 53.6%가 모른다고 답했다. 서의원은 “저소득층은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소득으로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맞춤형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