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스크랩]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양곡(陽谷) 2008. 4. 24.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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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꺾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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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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