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yce Canyon 을 향해 달리는 버스에서...
관광 버스 기사는 눈길도 주지않건만 내눈엔 온통 사진꺼리로만 보인다...
셧터를 누르는 순간 지나가는 나무들 때문에 제대로 잡기가 참 어려웠다.
이곳이 Bryce Canyon 이다,.
수천년동안 침식과 풍화작용에 이런 별의 별 모양이 다 만들어졌다.
사막지대인 이곳에도 겨울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데
그 눈이 녹아내리면서 수시로 모양을 바꾸어 놓기 때문에
전체는 그대로인듯 하지만 실은 늘 달라지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기회가 있으면 몇번을 보아도 똑같은 모양은 없는 것이다.
어느 조각가나 미술가가 이렇게 한해가 다르게 바뀌는 작품을 만들수 있는가?
시간이 없어서 계곡에 내려가 보지를 못한게 아쉽긴하지만
위에서 내려다 보고 찍은 사진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하다.
어느조각가의 작품일까?
피카소가 이걸 보고 흉내를 낸건 아닐까 싶으다.
유럽의 어느 고성 같은 모습이네...
한국 사람들이라면 이바위 하나 하나에 전설을 붙여 두었을텐데~~
이젠 이곳을 벗어나면서 버스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런 돌탑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치악산 꼭대기에 있던가?
설악산 흔들바위만 흔들어도 안떨어지는게 아니었다.
이 바위도 꿈쩍 않는단다.
누넹 보이는것 모두가 조각 작품들이다.
고개를 돌리는 곳곳이 다 박물관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에 다시한번 감탄을 하면서 돌아왔다.
출처 : Bryce Canyon[2007.7.24]
글쓴이 : an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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