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스크랩] 식생활의 지혜

양곡(陽谷) 2008. 1. 27. 15:50

식생활의 지혜

겨울철 김밥용 밥하기

국수를 쫄깃하게 삶으려면

김 구이를 맛있게 하려면

김치 맛을 유지하는 데는 우거지가 제격

단맛이 덜한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달걀을 삶을 때 깨지지 않게 하려면 소금이나 식초 사용

동그랗고 예쁜 달걀 프라이를 하려면

돼지고기를 구울 때는 철판을 충분히 달군 후 굽는다.

레몬즙을 경제적으로 사용하려면

만두가 잘 터지지 않게 하려면

맛 없는 된장의 맛을 돋우려면

맛있는 군만두를 만들려면

맛있는 생선찌개의 비결은

맛있는 튀김옷을 만들려면 차가운 물로 반죽

문어나 낙지를 데칠 때

밥이 설익었을 때

생선 비린내에는 생강을

생선을 석쇠에 구울 때

선명하고 고운 김치 빛깔을 내려면

야외에서 석쇠없이 생선을 구우려면

오이나 당근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으려면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찬물에 고기를 씻고 물기 제거한 후 요리한다.

윤기 나는 밥을 하려면 식용유 한 두 방울

음식궁합

음식의 간이 너무 짜졌을 때

장조림을 부드럽게 하려면

잼이 너무 달다면

채소와 과일즙은 따로 만들어 서로 다르게 마시면 탈이 없다.

치즈 라면 끓이기

톡톡 튀는 만두 만들기

튀김요리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보자

튀김을 데울 때 프라이팬에 소주나 청주를 한 두 방울 사용

프라이나 튀김을 할 때 기름이 튀면

 

겨울철 김밥용 밥하기

겨울철에 김밥을 쌀 때는 김밥용 밥에 설탕을 좀 넣어 잘 섞는다. 밥을 섞을 때도 나무주걱을 사용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섞는다. 이렇게 부드러움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설탕을 넣어 섞어 주면 추운 날씨로 인해 금방 딱딱해지고 맛이 없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국수를 쫄깃하게 삶으려면

국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국수 면발의 쫄깃한 맛을 살려내야 한다. 푹 퍼져 뚝뚝 끊어지는 국수의 면발은 국수의 감칠맛을 절감시키는 주범. 우선 끓는 물에 참기름이나 식용유를 한 숟가락 정도 넣고 국수를 넣은 다음 5분간 끓인다. 5분쯤 끓이다가 물이 끓어 넘으려고 할 때 찬물 한 컵 정도를 붓고 저어 준다. 국수가 다 삶아지면 떠오른다. 이 때 바로 건져내 찬물에 두어 번 씻어 내면 면발이 쫄깃하게 되는데 이 타이밍을 확인하려면 국수 한 가닥을 꺼내 타일 벽이나 유리창에 던져 본다. 던져서 착 달라붙어 있으면 가장 알맞게 삶긴 것이다.

김 구이를 맛있게 하려면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도 좋아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밑반찬이 된 김 구이. 소금과 기름을 칠한 김을 구울 때 두 장씩 겹쳐 앞뒤로 구우면 김 특유의 향을 보존할 수 있어 더욱 맛있게 구울 수 있다. 또는 한 번에 많은 양의 김을 구우려면 소금과 기름을 바른 김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도시락 같은 그릇에 잘 쌓고 도시락 뚜껑을 닫는다. 그리고는 약한 불에 올려 2∼3분간 두었다가 열면 김들이 맛있게 구워져 있을 것이다.

김치 맛을 유지하는데는 우거지가 제격

김장 김치는 오래 두고 먹어야 하므로 김치 맛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치 맛을 오래가도록 하는데는 김치 위에 얹어 덮어놓는 우거지의 역할이 크다. 설날 전에 먹을 김장 김치는 배추 우거지로 덮고 더 오래 먹을 김치는 무청 우거지로 덮는다. 그리고 우거지를 덮을 때 틈이 안 생기게 꼭꼭 눌러 주고 두껍게 덮어 주는 것이 좋다.

단맛이 덜한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간혹 속이 빨갛게 익어 무척 달 것이라고 산 수박이 의외로 별 맛을 못 느낄 만큼 맛이 맹탕인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큰 그릇에 수박 과육만을 담아 씨를 발라내고 차게 한다. 그리고 나서 설탕을 한 큰술, 백포도주 한 잔 정도를 넣고 잘 섞어 먹으면 단맛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

달걀을 삶을 때 깨지지 않게 하려면 소금이나 식초 사용

달걀을 삶다 보면 간혹 달걀이 깨져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가 껍질 사이로 빠져 나오거나 물에 풀려 지저분하게 삶기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달걀이 삶기면서 깨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달걀을 삶을 끓는 물에다 소금을 조금 넣거나 식초를 서 너 방울 떨어뜨려 주면 된다.

동그랗고 예쁜 달걀 프라이를 하려면

우선 달걀 프라이는 모양을 제대로 내기가 쉽지 않다. 동그랗고 예쁜 달걀 프라이를 하고 싶을 때 양파를 이용할 수 있다. 양파를 둥글게 원형으로 썬다. 가운데에 있는 양파의 겹들을 빼내고 가장 밖에 있는 원형의 양파를 사용한다. 양파를 달군 프라이팬에 놓고 그 속에다 달걀을 풀어 프라이를 하면 된다.

돼지고기를 구울 때는 철판을 충분히 달군 후 굽는다.

돼지고기를 맛있게 굽는 비법은 재빨리 돼지고기 속까지 익히는데 있다. 즉, 가능한 한 빨리 되도록이면 속속들이 굽는 것. 그것이 비법이다. 그러려면 돼지고기를 굽기 전에 철판을 충분히 달궈야 하고 빨리 구울 수 있게 돼지고기는 얇게 썰어진 것이어야 한다. 양념한 돼지고기는 잘 타므로 샐러드 기름을 약간 넣어 준다.

레몬즙을 경제적으로 사용하려면

레몬은 그 특유의 맛과 향으로 생선 요리를 비롯해 각종 요리에 긴요하게 쓰인다. 이럴 때는 스트로의 끝을 비스듬히 잘라 끝을 뾰족하게 한 다음 레몬에 꽂아 레몬을 손으로 꽉 눌러 주면 스트로로 레몬즙이 방울져 나온다. 이렇게 하고 남은 레몬은 스트로 채로 랩에 싸서 보관했다 나중에 다시 사용한다.

만두가 잘 터지지 않게 하려면

만두국을 끓이다 보면 꼭 옆구리가 터진 만두에서 속이 나와 만두국 전체가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만두가 터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만두피를 만들기 위한 밀가루 반죽을 할 때 5인분에 참기름 한 티스푼, 계란 두개를 넣어 반죽하면 만두피의 끈기가 강해져 만두가 터지지 않게 된다.

맛 없는 된장의 맛을 돋우려면

해마다 된장을 만들어도 유난히 맛이 없어 실패했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고 애써 만든 된장을 버리기도 무척 아까운 일이다. 이럴 때는 멸치 대가리나 고추씨를 잘 말렸다가 곱게 가루를 내어 된장 속 군데군데 넣어 둔다. 그리고 나서 1주일쯤 지나면 빛깔과 맛이 신기하게도 나아지는 것을 체험하게 될 것이다.

맛있는 군만두를 만들려면

군만두를 만들 때 먼저 적당히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를 넣어 5∼6분쯤 굽는다. 그리고 만두가 노릇노릇해지면 뜨거운 물을 5∼6㎜정도 붓고 나서 뚜껑을 닫아 6∼8분간 찐다. 다 찌고 나서도 남아 있는 수분은 강한 불에 끓여 졸여 없앤다. 이렇게 하면 군만두가 겉만 익거나 타지 않으며 프라이팬에 눌어붙지도 않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맛있는 생선찌개의 비결은

생선으로 맛있는 요리를 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가능한 한 생선 비린내를 깨끗하게 없애는 것이다. 우선 생선을 다듬는 단계에서 아가미나 창자를 훑어 낸 배 부분에 남아 있는 피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그리고 생선살이 부서져 찌개가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금을 약간 뿌려 두었다가 찌개 국물에 넣는다. 야채를 넣을 때도 무, 호박, 두부의 순서처럼 단단한 것에서 무른 것의 순서로 넣고 향을 내기 위한 쑥갓이나 미나리는 맨 나중에 넣는다. 생선 찌개에는 양파 같이 끓이면 물러져 풀어지는 야채는 넣지 말고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적당히 섞어 넣어야 얼큰하면서 시원한 맛을 낼 수 있다.

맛있는 튀김옷을 만들려면 차가운 물로 반죽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튀김옷은 밀가루 반죽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튀김옷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에 쓰는 물은 차가울수록 좋으므로 녹인 얼음물과 보통 물을 섞거나 얼음을 직접 넣어 반죽해도 좋다. 온도가 낮아질수록 밀가루의 끈기가 약해져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지는 것이다.또는 물 대신 맥주로 반죽을 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문어나 낙지를 데칠 때

문어나 낙지를 데치기 전에 뜨거운 물에 무를 먼저 썰어 넣어 잠깐 끓여 무를 우려낸다. 그리고 무 우린 물에 문어나 낙지를 넣고 데치면 빛깔은 더욱 선명해지고 맛도 좋아진다.

밥이 설익었을 때

밥을 하다 보면 간혹 밥이 설익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군데 낸 다음 정종을 약간 부어 준다. 전기 밥솥일 경우는 다시 취사 스위치를 눌러 주면 되고 압력 밥솥이나 일반 가스 불에서 밥을 할 경우는 한 5분 정도 약한 불에서 뜸을 들이면 된다.

생선 비린내에는 생강을

고등어 같은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을 가지고 졸임을 하려고 할 때는 그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 생강을 넣고 졸임을 하면 된다. 우선 생선에 간장을 넣고 4분 정도 끓여 졸인 다음 생강을 넣는다.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생선과 부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끓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생선을 석쇠에 구울 때

생선을 석쇠에 구워 먹을 때 맛은 프라이팬에서 구워 먹는 맛과는 달리 기름기가 적고 담백해 맛은 한결 좋으나 석쇠에 생선이 눌어붙어 생선의 살집이 떨어져 나가고 지저분해지기 쉽다. 이럴 때는 식초를 이용해 보자. 식초를 석쇠에 바르고 석쇠를 완전히 달군 후에 생선을 구우면 신기하게도 생선이 석쇠에 눌러 붙지 않고 본래의 생선 모양을 그대로 살려 구울 수 있다.

선명하고 고운 김치 빛깔을 내려면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오르는 김치에 고운 빛깔을 입혀 주자. 저절로 입안에 군침이 돌아 식욕을 돋우어 줄 것이다. 김치를 담그기 하루 전쯤 고춧가루를 따뜻한 물에 개어 불려 두었다가 김치를 담그면 곱고 선명한 빛깔의 김치를 담글 수 있다.

야외에서 석쇠 없이 생선을 구우려면

야외에 나가 생선을 구워 먹으려고 하는데 마땅한 프라이팬이나 석쇠가 없어 난감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신문지를 이용해 보자. 우선 구울 생선을 깨끗하게 씻고 신문지를 2∼3장 겹쳐 물에 적신 후 생선을 물에 젖은 신문지로 둘둘 말아 싼다. 그런 다음 신문지 채로 불 속에 익을 때까지 넣어 두었다가 꺼내면 맛있는 생선구이가 완성되는 것이다.

오이나 당근의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으려면

오이나 당근 같은 야채에는 섬유질을 비롯한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런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섭취하기 위해서는 날 것으로 먹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오이나 당근의 성분에는 날 것으로 먹었을 때 체내에서 다른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날 것으로 먹는 것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오이나 당근은 식초에 담그거나 살짝 데쳐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육류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생선에는 비린내가 있듯이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는 독특한 냄새인 누린내가 나기 마련이다. 이런 누린내를 없애려면 찬물에 고기를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요리를 한다. 그러면 쇠고기로 국물을 내거나 할 때 냄새 없는 맛있는 국물을 얻을 수 있고 고기 맛도 변하지 않는다. 또는 돼지고기 편육이나 요리를 겨자에 찍어 먹어 보면 돼지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가셔 먹기에 좋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것은 겨자가 돼지고기 속에 들어 있는 독특한 맛을 밖으로 유도해 내기 때문이다.

윤기 나는 밥을 하려면 식용유 한 두 방울

요즘 밥도 인스턴트 식품화 되어 팔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인스턴트 밥은 꼭 참기름을 발라 놓은 것처럼 기름기가 흐르고 윤기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윤기가 흐르는 밥을 집에서도 아주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밥을 할 때 식용유를 한 두 방울만 떨어뜨려 주면 모든 것이 O.K.

음식궁합

좋은음식

이유

나쁜음식

이유

1

커피와 치즈

위장 보호

팥과 소다

비타민(B1)파괴

2

초콜릿과 아몬드

초콜릿의 자극을 중화

토마토와 설탕

비타민(B2)파괴

3

조개탕과 쑥갓

영양소의 균형

치즈와 콩류

칼슘이 파괴

4

인삼과 꿀

칼로리 보충

조개와 옥수수

배탈 우려

5

우거지와 선지국

변비 예방

장어와 복숭아

설사 우려

6

옥수수와 우유

영양소의 균형

오이와 무

비타민(C)파괴

7

약식과 대추

식욕증진, 장식효과

우유와 소금, 설탕

염분과다, 비타민(B1)파괴

8

아욱과 새우

비타민(A, C)보강

시금치와 근대

신석증, 담석증 우려

9

쌀과 쑥

영양 보충

선지국과 홍차

철분 파괴

10

쇠고기와 파인애플

연육 효과

샐러드와 마요네즈

마요네즈는 고열량 식품

11

수정과와 잣

빈혈과 변비의 예방

미역과 파

알긴산의 흡착력 저하

12

쇠고기와 배

연육 효과

문어와 고사리

소화불량 우려

13

소주와 오이

소주의 자극제거, 칼륨보강

맥주와 땅콩

발암물질 생성

14

생선회와 생강

살균력

도토리묵과 감

변비, 빈혈증, 소화장애

15

불고기와 들깻잎

비타민(A, C), 섬유소 보강

김과 기름

유해성분 생성(과산화지질)

16

복어와 미나리

해독작용

간과 수정과

철분 파괴

17

딸기와 우유

단백질 보강

게와 감

식중독 우려

18

된장과 부추

염분 제거. 비타민 보강



19

굴과 레몬

빈혈에 효과, 냄새제거, 살균



20

냉면과 식초

영양, 위생



21

녹즙과 식초

비타민C의 손실방지



22

당근과 식용유

영양 효과 증대



23

돼지고기와 새우젓

소화 촉진



음식의 간이 너무 짜졌을 때

간혹 카레나 스프를 끓였는데 간이 너무 짠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감자를 두 개 정도 깎아 굵게 썰어 카레나 스프에 넣으면 감자가 익을 때 짠맛을 흡수해 적당한 간이 된다.

장조림을 부드럽게 하려면

쇠고기 장조림을 할 때는 제일 먼저 쇠고기를 찬물에 담가 피를 완전히 우려낸 다음 물에 넣고 끓여 육수를 낸 다음 고기를 꺼낸다. 그리고 나서 만들어 놓은 육수에 간장과 설탕을 넣고 간을 한 다음 다시 꺼내 두었던 고기를 넣고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삶은 달걀이나 메추리알, 꽈리 고추 등을 넣어 졸인다. 알맞게 졸여졌으면 쇠고기를 결대로 먹기 좋게 찢어 그릇에 담고 그 위에 조림간장을 덧뿌려 준다. 남은 조림간장은 다른 음식을 졸일 때 사용하면 좋다.

잼이 너무 달다면

잼이 너무 달다고 생각되면 먹을 만큼의 잼을 덜어 레몬즙과 적당히 섞어서 사용하면 강하던 단맛이 좀 순해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는 레몬의 신맛과 향이 강한 단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레몬즙은 잼의 빛깔을 더욱 선명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채소와 과일즙은 따로 만들어 서로 다르게 마시면 탈이 없다.

녹즙을 만들면서 영양소와 섬유소의 손실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녹즙을 만들 때 믹서기를 사용하기보다는 채소와 과일들을 절구에서 찧은 다음 삼베로 즙을 내는 것이다. 그리고 녹즙을 낼 때도 채소는 채소대로, 과일은 과일대로 따로 즙을 내어 마시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채소와 과일은 소화되는 시간이 서로 달라 같이 마시면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치즈 라면 끓이기

라면은 이제 우리 식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먹거리가 되었다.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계란을 풀고 파를 적당히 숭숭 썰어 넣고 끓여 낸 계란 라면. 너무 식상하지 않을까.... 치즈 한 장으로 색다른 라면을 조리할 수도 있다. 라면 물이 끓을 때 치즈 한 장을 넣어 다 풀어 질 때쯤 라면을 넣고 끓이면 바로 맛있고 고소한 치즈 라면이 되는 것이다.

톡톡 튀는 만두 만들기

같은 요리라도 웬지 오늘은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 보고 싶을 때가 있다. 간혹 별미로 해 먹는 만두 역시 천편일률적인 만두에서 탈피해 좀 튀는 색깔을 입혀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튀는 만두는 바로 만두피에 염색을 하는 것이 포인트. 시금치나 당근 고추 등의 야채를 곱게 갈아 밀가루에 섞어서 반죽을 하면 빨갛고 파랗고 노란 색의 만두피를 만들 수 있다. 이 다채롭게 염색된 만두피로 만두를 빚으면 튀는 만두 만들기 끝.

튀김요리에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보자

속은 말랑말랑하고 겉은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고 싶을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보자. 돈가스를 튀길 때 튀김옷을 입힌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한 번 가열해 준 다음 튀김을 한다. 감자로 프라이드 포테이토를 만들 때도 감자를 썰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전자레인지에 한 번 돌린 다음 튀기면 맛이 아주 좋아진다.

튀김을 데울 때 프라이팬에 소주나 청주를 한 두 방울 사용

튀김은 해서 즉시 먹어야 바삭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지만 매번 튀김을 한다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튀겨 놓은 튀김을 다시 데워 먹을 때 보통 기름을 한 번 더 두르고 다시 튀겨내는데 이렇게 하면 기름이 튀김옷에 배여 튀김이 눅진해지고 느끼하게 되 튀김의 제 맛을 내기 어렵다. 튀김을 데울 때는 프라이팬에 소주나 청주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데우면 새로 튀김을 한 것같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프라이나 튀김을 할 때 기름이 튀면

프라이팬이나 튀김 냄비에 물이 들어가면 기름이 튀어 올라 가스레인지는 물론 여기 저기 묻고, 사람에게까지 튀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재빨리 식빵을 잘게 부수어 기름 속에 넣어 주면 기름이 튀는 것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출처 : 식생활의 지혜
글쓴이 : 장업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