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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틱낫한 스님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양곡(陽谷) 2007. 10. 7. 19:57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숨을 들이쉬고 있음을 안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숨을 내 쉬고 있음을 안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산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 면서, 나는 산처럼 흔들리지 않음을 느낀다

 

숨을 들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고요 한 물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비춘다

 

숨을 들 이쉬면서, 나는 나 자신을 무한한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숨을 내쉬면서, 나는 자유로움을 느낀다.

 


 

1. 화를 끌어안으라,

화는 마치 우는 아기같다. 무엇인가 불편하고 고통스러워서 울고, 엄마의 품에 안기고 싶어한다. 화를 품에 끌어안은 채 의식적으로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만 해도 (화라는) 아기는 이내 편안함을 느낀다.

 

2. 화가 치미는 순간 남을 탓하지 말라.

자세히 들여다보면 바로 자기 안에 들어있던 화의 씨앗이 고통을 일으킨 주요 원인이란 것을 알 수 있다.

 

3. 몹시 화를 내는 사람은 주변 사람마저 고통스럽게 만든다. 그 사람은 응징이 아니라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이다.

 

4. 자각은 집중과 통찰로 이어진다. 통찰은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준다. 15분이나

30분쯤 자각을 실천하여 집중과 통찰력을 갖게 되면 화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자애로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다.

 

5. 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연결 고리를 끊어라.

 

6.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앙갚음하지 마라. 타인을 응징하는 말이나 행동으로 분노가 줄 것이라고 믿지만, 남을 응징하면 스스로도 고통을 겪는다.

 

7. 화를 감추거나 피해서는 안된다. '난 아무렇지도 않아' 라고 말하지만 속 마음은 지옥이다. 마음 속의 화는 나를 다 잡아먹는다. 화가 나서 몹시 고통스러워한다는 사실을 차분하고 침착하게 알려야 한다.

 

8. 폐차를 망치로 부순다고 화가 없어지지 않는다. 화를 예행 연습하면 뿌리는 더욱 더 튼튼해질 뿐이다.

 

9.화가 일어나면 그것을 맞이해주어야 한다. 화가 마음 속에 있음을 인정하고 끌어안아야 한다.
 
기타 , 지금 화를 내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왜 화를 내어야만 하는 것인지, 그것이 나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잠시 마음속의 분노의 끈을 붙잡고 생각해 보라

출처 : 틱낫한 스님의 화~를 다스리는 방법
글쓴이 : pear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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