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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이 내린 수명,
천수 (天壽)
천수(天壽)란 말은
듣기만 해도
왠지 모르게 경건해집니다.
그저 오래 사는 것을 넘어,
하늘이 정해준 기간만큼
편안하고 건강하게
삶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이 '하늘이 내린 수명'을
그저 운에 맡겨야 할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천수는
삶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1. 몸은 빌린 집, 마음은 영원한 주인
진정한 천수를 누리려면,
몸을 빌린 집처럼 대해야 합니다.
내 것이라 함부로 굴리지 않고,
귀한 손님을 맞이할 집처럼
늘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절제된 식습관과 규칙적인 움직임은
이 집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드는 시멘트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집 안에 사는 *'마음'*입니다.
스트레스와 걱정은
몸을 갉아먹는
보이지 않는 좀벌레와 같습니다.
천수를 누린 이들의 공통점은
대개 '소탈함'과 '유쾌함'입니다.
모든 일에 연연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마음가짐,
즉 심의 평화(心의 平和)가
천수의 가장 강력한
방패막이 되어줍니다.
2. 고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는 삶
오래 사는 것은
단순히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 동안
삶을 확장하는 것입니다.
뇌를 끊임없이 사용하는
호기심과 학습 능력은
노화를 늦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든,
낯선 악기를 익히든,
심지어 새로운 취미에 도전하든,
멈추지 않고
지적 활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움직이지 않는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우리의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일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그것을 주변과 '소통'하는 과정이야말로
천수를 누리는 자들의
특권이자 의무입니다.
3. 관계에서 찾는 삶의 의미
결국 천수는
홀로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깊고 의미 있는
관계 속에서 완성됩니다.
'정(情)'의 온기는 면역력을 높인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관계에서 오는
소속감과 존재 이유입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고,
나의 경험이 누군가의
길잡이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에게 살아갈 이유를 제공합니다.
천수는 혼자만의 쾌락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는
기쁨의 총합인 것입니다.
천수는
하늘이 내려주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 선물을 받을 준비를 하고,
감사하며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몫입니다.
몸과 마음을 정갈히 하고,
끊임없이 배우며,
따뜻한 관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면,
우리는 모두
하늘이 약속한 충만한 수명을
누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천수를 누린 삶'은 어떤 모습인가요?
🫧
ㆍ좋은 글 中에서ㆍ
建幸을 祈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