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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지빠귀의 自由

양곡(陽谷) 2025. 3. 29. 19:28


^갈색 지빠귀의 自由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솔 벨로"는 유년의 체험을 통해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의 집은 숲 근처에 있었습니다. 어린 솔 벨로는 숲에서 야생 동물을 잡아 집에서 키우는 일에 재미를 들였습니다. 숲에는 갈색 지빠귀 떼가 날아와서 쉬다가 가곤 했습니다.
지빠귀의 예쁜 소리에 반한 솔은 새끼 한 마리를 잡아와 새장에 가두었습니다. 매일 아름다운 새소리를 듣게 되었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 올랐습니다.

이튿날 갈색 지빠귀의 어미가 입에 먹이를 물고 새장으로 날아왔습니다. 어미는 새끼에게 정성껏 먹이를 먹였습니다. 솔은 새끼를 돌보는 어미의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새장으로 가보니 새끼가 새장 바닥에 죽어 있었습니다.

얼마 뒤 유명한 조류학자 "아서 윌 리"가 솔의 아버지를 만나러 왔습니다.어린솔은조류학자에게 갈색 지빠귀가 왜? 갑작스럽게  죽었는지를 물었습니다. 솔의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갈색 지빠귀 어미는 자신의 새끼가 새장에 갇힌 걸 알고 일부러 독초를 먹였단다. 평생 새장에 갇혀 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여긴 것이지...”
그 이후로 솔은 야생 동물을 채집할 수 없었습니다.
한낱 새에게도 자유는 이렇게 소중합니다.
자유란 공기와 같습니다.
(우리에게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그것이 충분히 보장될 때에는 그 고마움을 모릅니다. 그러나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으면 자아의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신께서 인간을 불완전한 존재로 만드신 것 역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부여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자유를 통해 "자기 인격을 스스로 완성해 가라"는 창조주의 절대적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더욱 발전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부여되어있습니다...지금 우리는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시민 정신을 일깨우고 "自由의 소중함"을 외치는 것은 우리 후손에게 자유 민주주의가 있는 나라를 물려 주려는이유입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나라에 영원한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