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화
눈꽃 담으려다 꽃으로 피어나네
그새 무엇이 그리 급했는가
노란 복수초가 서둘러 피었네
수정처럼 맑은 옥수가 얼음 밑에
졸졸 흐르는데 잔설 뚫고 올라와
방울방울 봄맞이하네
-炅河 김명희

너무 감동적이요 !!! 권
'좋은글 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것도 병이다 (0) | 2025.01.13 |
---|---|
통과의례 (0) | 2025.01.12 |
대통령과 총리의 탄핵 (0) | 2025.01.11 |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 단순한 기쁨 (0) | 2025.01.09 |
인생의 길동무들에게 , 내일을 살아 본 사람은 없다 (0) | 2025.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