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

세계의 지하철 역

양곡(陽谷) 2007. 8. 29. 21:21


* 아름다운 世界의 地下鐵 驛 *




▲ 미국 보스턴의 법원(Courthouse)역. 보랏빛 조명이 인상적이다.
실내도 깨끗하고 화려해 언뜻 보면 호텔 로비 같아 보이기도...





▲ 러시아 모스크바의 꼼소몰쓰까야(Komsomolskaya)역.
성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줄 정도로 화려한 내부가 인상적이다.





▲ 고대 문명의 발상지인 그리스의 지하철역은 언뜻 보면 박물관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미술품과 복제된 유물이 전시돼
있다. 사진은 아테네의 중심부에 있는 신태그마(Syntagma)역이다.
역 중앙에 고고학 유물, 고대 벽화 등이 전시돼 있다.





▲ 지하철역 외관이 독특하다. 거대한 벌레가 건물 벽면에 붙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일본 도쿄의 이다바시 역이다.





▲ 세계적인 건축가 노만 포스터(Norman Foster)가 지은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 빌바오의 아반도(Abando)역이다. 빌바오에 있는 지하철역은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한데 대부분 투명 유리 천장을 가지고 있어
탁 트인 느낌을 준다.





▲ 평양 지하철 용강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에서 볼 수 있는
구소련의 양식과 같은 방식으로 지었다.





▲ 미국 영화의 중심지인 할리우드의 할리우드/바인(Hollywood/Vine)역.
재미있는 조각품과 야자수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벨기에 브뤼셀의 콤테 데 플랑드르(Comte de Flandre)역이다.
천장에 다섯 명의 사람이 날아다니는 미술 작품을 설치한 것이
인상적이다. 브뤼셀의 모든 지하철 역에는 이처럼 다양한
미술 작품들이 설치돼 있어 보는 이를 즐겁게 만든다.





▲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태어난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만든 브린(Brin) 역이다.
철로 만든 기둥이지만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한다.





▲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황금문(Zoloti Vorota)역이다. 역 내부는
구 소련식으로 만들어졌다. 내부가 금처럼 빛난다고 해‘황금문역’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캐나다 몬트리올의 50여개 지하철역은 모두 아름다운 조각품,
스테인드글라스, 벽화 등으로 장식돼 있다. 농사일을 하는 사람의
모습을 닮은 조각품이 설치된 몽크(Monk)역.





▲ 100년이 넘은 프랑스 파리 시떼(CITE)역의 모습.
다른 지하철역에 비해 내부 장식이나 조명이 오래돼 보이지만
세월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아름다움이 있는 역이다.





▲ 다른 구소련 국가들과는 달리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지하철역들은 이슬람 양식으로 지어졌다. 천장이나 기둥에서
이슬람 양식을 엿볼 수 있는데 마치 이슬람 사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 스웨덴 스톡홀름의 지하철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동굴 모양의 역 안에 벽화를 그려 넣고,
화려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한껏 살리기도 한다. 사진은 스톡홀름의
중앙역(T-Centralen). 에스켈레이터 양 옆 기둥에 큰 잎사귀를
그려 넣어 동굴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