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후랑추전랑 (長江後浪推前浪)
(부제: 고국에 돌아와 보니)
/ 이해우
숨쉬기가 달렸지만
하늘은 시퍼랬다
팔뚝을 달리는 푸르른 피의 鐵道
방황이 달렸던 저 길
내 文化와 문명이다
산처럼 일어나서
불쑥불쑥 솟구쳤다가도
두 눈이 마주치면
부끄러운지 움츠린다
낯이 선
빛의 글들이
모르는 체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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