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6장 10절>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 하느니라.”
뉴욕 양키즈의 윌리 핍은 주전 1루수였다. 붙박이 주전으로 두각을 나타내던 윌리가 하루는 코치를 찾아가 말했다. “어디가 아픈 건 아닌데 컨디션이 좋지 않아요. 오늘 하루 경기를 쉬고 싶어요.” 주전의 심기를 거스르고 싶지 않았던 코치는 윌리에게 하루 휴가를 줬다. 그리고 후보 중 가장 성실한 태도를 보였던 루 게릭을 선발로 올렸다. 루는 첫 선발 출장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단 한 경기로 양키즈의 1루수 선발을 꿰찼다.
학생 시절부터 늘 후보였지만 단 한 번도 훈련을 거르지 않고 경기에 집중했던 루 게릭은 한 경기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었다. 단 한 경기로 기회를 잡은 루는 2,130경기를 연속 출장하며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윌리 핍’은 주전 선수가 꾀를 부려 하루 경기를 빠지는 상황을 나타내는 대명사가 됐다.
작은 것에 충성하는 일은 하루, 한 번,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일이다. 작은 일을 소중히 여기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갈 때 내 안에 기쁨이 충만하며 주님의 뜻을 성취하게 된다. 오늘 하루의 삶이 맡겨주신 작은 것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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