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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부러진다

양곡(陽谷) 2024. 6. 27. 17:55

강하면 부러진다

現代(현대)는 더불어 살아가는 社會(사회)다. 여러 사람들과의 交友(교우) 관계도 있고 단체를 이끌기도하고 조직을 이끌어 가면서 느끼는 그때그때의 감정들. 조금만 양보하고 한발 물러서면 서로 별다른 誤解(오해) 없이 모든일을 원만하게 타결하며 살아갈수 있을텐데...
서로 고집을 피우고 자존심을 앞세우다 돌이킬수없는 失手(실수)를하는 사람들을 볼수있고, "나"  역시 그런 경험 을한다.
어느 특정 부류의 문제가 아니고 대다수 사람들의 일치된 행동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무리 마음이 착하고 善(선)한 사람이라도 자존심이 있고 자기 나름대로의 性情(성정)이 있다보니 불현듯 자신을 制御(제어)하지 못하는 일이 생길수도있고...

아무것도 아닌 문제로 다투다 친구를 잃고 원수 같이 지내는 사람 도  있다. 先代(선대)로 부터 원한이 있어 怨讐(원수)같이 지내다 和解(화해)해 아주 가깝게 지내는 사람도있고..
서로 양보하고 和解(화해)해 풀고 이해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 사이가 좋아지겠지만 서로 자존심과 巧慢(교만)을 앞세워 상대를 헐뜯고 폠하 해 오만하게 행동한다면, 결과는 갈등의 연속 파멸을 만들어가겠지.. 강하면 부러진다고 했으니, 서로 돕고 포용하면서 밝고 맑은 社會(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하지 않을까?

중국 楚(초)나라 사상가이며 道家(도가) 哲學(철학)의 創時者(창시자)인 老자(노자)가, 눈 이 많이 내리는 아침, 숲 을 걷다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한다. 숲 을 거닐든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가 깜짝놀라 고개를 돌려보니, 굵고 튼튼한 나무가지가 처음에는 눈의 무게를 이기고 구부러 짐이없이 꾸꿋하게 지탱하고 있었지만, 눈 이 쌓여 더 이상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며 부러져 버렸다. 반면 이보다 가늘고 약한 나무들은  많이 눈이 내려도 자연 스럽게 휘어져 눈 이 쌓이지 않고 흘러내려 원상을 回復(회복)하였다.
노자가 평소 존경하며 따르든 상용이 老患(노환)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그때 노자가 그를 찿아가 마지막으로 가르침을  請(청)했다고한다. 그러자 상용이 갑자기 "입을 쩍 벌렸다 다물고는 내 이(齒 이치)가 있느냐 하고 물었다" "노자가 없습니다 했다"
그는 "다시 입을 벌렸다 다물며 혀(舌 혀설)는 있느냐고했다" "네 있습니다" 그러자 상용이 내가 한말을 理解(이해) 하겠느냐고했다. 노자가 "단단한게 먼저 없어지고 부드러운건 남는다는 말씀 아니겠습니까  했단다"

"强(강)하면 부러지고 부드러운건 살아남아 이긴다" "상용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게 천하의 理治(이치)라고 했다" 이 말이 "齒弊舌存"(치폐설존) 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라고한다. 스승의 가르침으로 강하면 부러진다는 眞理(진리)를 깨우친 노자는 초 나라 도가 사상의 始祖(시조) 로 노자 "道德經(도덕경) 이라는 사상을 창시해 無德無慾(무덕무욕)으로 남에게 謙樣(겸양) 으로 成功 補身 (성공 보신) 하는 처세술을 가르쳤다" 강하면 부러진다!!

모든 사람이나 식물도, 부드럽고 유연해야 길게 생존하고 존경을 받는다는 眞理.(진리) "대(竹 대죽)나무는 키가크고 가날프지만 아무리 강한 强風(강풍)이나 태풍 이 불어도, 부러지거나 쓰러짐이없이 사계절을 굿굿하게 푸르럼을 자랑하며 성장한다" 대 나무는 속을바워 키 가 아무리 크도 유연해, 잎 이 가늘어 바람이나 눈 을, 막고 쌓아둘수가없고 바로 휘어져 무게를 털어버려, 자연에 유연하게 대처했기 때문이리라. "벼가 익어면 고개를 숙이듯" 우리가 존경하는 聖人(성인)들의 말씀에 별다른 진리가 없고 일상생활 중에서 쓰는 말들이많다.
自然(자연) 그대로, 자연의 법칙 에따라 살라는 말. 그런데 우리는 그 말씀을 法語(법어)라고 존경하고 따른다.

노자의 "치폐설존 강하면 부러지고 부드러우면 살아남는다" 성철 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산을 산이라 했고 물을 물이라 했다 법정 스님의 "무소유 나에게 꼭 필요 한것 외, 많은 욕심을내 재물을 탐하지 말라는 말씀들" 모두가 자연 그대로 욕심을 내지 말라는 말씀들이다. 그런데 이렇게 平犯(평범)한 진리를 우리는 실천하지 못한다. 왜 우리는 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자만과 교만 탐욕을 버리지 못할까?
한발 양보하고 솔선수범 하고 謙遜(겸손)과 謙讓(겸양)의 美德(미덕) 으로 자기를 낮추면 모두가 화합하고 평온해 질텐데..

얼마전 미국 47대 대통령 선거에서 위선과 교만, 오만과 허풍으로 위세를 떨치든 '트럼프'가 78세의 高齡(고령) '바이든'에게 敗(패)했다.
"세계의 경찰 민주주의의 성지" 라는 미국 대통령 이 입 만열면 거짖말, 국민을 선동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진영논리를 만들어 국민을 편 가르고, 나라를 두동강으로 만들고, 위선과 교만 허풍으로 자기가 이세상 에서 제일 잘난척 하드니, 現歷(현역) 대통령이 再選(재선)에 실패 하는 수모를 겪었다. "미국은  현역 대통령이 거의다 재선에 성공 했으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재선에 실패 하는걸 큰 恥辱(치욕)으로 생각한다. 반면 미국 역사 240 년 에 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사례는 다섯 손가락 안 에들 정도로 어렵다고했다"
왜 이런일이 일어 났을까? 양보와 협치없이 상대방을 국정의 파트너로 생각지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을 이끌고 强(강)성으로 무슨 일이든 처리하니 국민들이 염증을 느겼기 때문이 아닐까?
강 해서 부러졌다고 볼수 있겠지!  우리 정치권도 他山之石(타산지석)
으로 눈여겨 봐야할 일이다.
얼마전 서울 부산시장 재 보궐선거 에 나타난 民心(민심)을 새겨봐야하지 않을까? 강하면 부러지는 법이다! 민심은 정확하게 판단을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