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우리의 悲歌 /이해우
양곡(陽谷)
2024. 2. 21. 08:28
우리의 悲歌
/이해우
누군가 옛 이야기를 하는 걸 들어보면
거기엔 슬픈 노래가
꼭 한 두개 끼었었지
어쩌다 생각을 하면
그 노래만 떠올랐어
슬프려고 살았던 건 분명히 아니지만
눈물이 많았기에
한 오백년 살았겠지
당신이 부른 노래도
가슴이
참 저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