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v연꽃을 보면 부끄럽다 /이해우
양곡(陽谷)
2023. 11. 12. 06:23
연꽃을 보면 부끄럽다
/이해우
역경의 진흙 속에
숨 막힌 혼탁 세상
당신이 살아날까
모두가 혀를 찼지만
흙 한점 묻히지 않고
당신은 일어났군요
더러운 유혹들이
당신 주윌 맴돌아도
하늘만 바라보며
어둠 속에 꽃을 피운
당신의 성스런 얼굴
환하게 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