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공부
왜 한국 청년 78%는 종교를 떠났나? | 종교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 '이것'이 온다 | 명강의 풀버전 8회, 서울대학교 성혜영 교수
양곡(陽谷)
2025. 9. 9. 17:38
https://youtu.be/26vcTXaUf90?si=xVnUZErjefwVYlZP
# 몸 /혼 / 영
― "전인으로 하나님 앞에"
성경은 우리 인간을 몸과 혼과 영으로 구별합니다(살전 5:23). 마치 세 가닥의 줄이 함께 엮여 하나의 줄을 이루듯, 몸과 혼과 영은 서로 떨어져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여 우리의 전 인격을 이루고 있습니다.
몸 ― 하나님께 드려야 할 산 제사
우리는 흙으로 지음을 받았고, 하나님이 불어넣으신 생기를 통해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창 2:7). 그래서 몸은 단순히 물질적인 껍데기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소중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죄가 세상에 들어온 날부터, 우리의 몸은 쇠하고 죽음을 향해 갑니다. 아무리 강건해 보이는 몸이라도 결국은 흙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놀라운 소망을 보여줍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몸은 썩어짐으로 끝나지 않고, 부활의 몸으로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고전 15장). 그러므로 지금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 드려져야 합니다. 바울은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고 말합니다(롬 12:1). 하나님께 드려진 몸은 단순한 육체가 아니라, 거룩한 예배의 도구가 됩니다.
혼 ― 사람됨의 중심
혼은 우리의 성격, 감정, 의지, 인격이 자리한 곳입니다. 우리가 웃고, 울고, 사랑하고, 선택하는 모든 것은 혼의 활동 속에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종종 사람 자체를 “혼”이라고 부릅니다. 몸이 흙으로 돌아가도, 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순교자들의 혼이 여전히 하나님 보좌 앞에서 살아 있는 것을 성경은 보여줍니다(계 6:9).
혼은 우리 사람됨의 중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혼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우리가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바로 혼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영 ―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영은 하나님을 향해 열린 부분입니다. 혼이 인간의 자기의식이라면, 영은 하나님을 향한 의식입니다. 우리는 영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영으로 하나님을 예배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 4:24).
영은 우리의 가장 깊은 자리에서 하나님과 연결되는 통로입니다. 우리가 진정한 예배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영 안에서 성령께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전인으로 하나님 앞에"
하나님은 우리의 일부분만 원하시지 않습니다. 몸과 혼과 영, 우리의 전부를 새롭게 하십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몸으로 하나님께 순종하고, 혼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입니다.
오늘도 하나님 앞에 서는 나는, 나의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고, 혼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영으로는 하나님을 예배하기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전 존재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 기도 ✦
“주님, 제 몸을 주님께 드립니다. 제 혼을 주님께 맡깁니다. 제 영을 주님께 열어 드립니다. 저의 전 존재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산 제사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