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석양 / 성지민

양곡(陽谷) 2025. 8. 17. 17:08

석양

성지민

바닷가에앉아 지는해를
바라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어느새 인생이 여기까지왔는지

다정했든 사람들과
함께한 지난 시간들이
아련히 떠오른다
보고싶고 그리운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파도소리 철석철석 ~
바람이불어 물결이 출렁이고
멀리서 뱃고동 소리가 들려온다

어느듯 세월의 그림자가
얼굴에 깊게 드리워지고
마음은 착잡해진다
빛나던 태양은 바다속으로
사라지고

우리네 인생은 다시올수없고
못다한 사랑에대한
미련때문에 생각할수록
가슴이 자꾸만 아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