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달걀로 살기 / 이해우

양곡(陽谷) 2025. 2. 14. 08:47

달걀로 살기
/ 이해우

엄마의 품 대신에
냉장고에 갇혔지

동토지만 잠을 자며
해 뜨는 꿈 꿨는데

세상은 왜 이런거야?

두 쪽으로 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