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김명희

양곡(陽谷) 2025. 1. 18. 16:45
 
 
이처럼 사소한 것 2가지
다양하고 아름다운 풍경들
낭만적인 거리와 멋진 장소들
다시 멀리 여행하고 싶지만
다시 오지 않는다고 해도
내게 아직 설레임이 남아있다
집 주변에서 흐드러진 들꽃을 보고
예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1가지
그리고 글쓰기 시 집 짓기로 2가지
겉사람은 쇠잔해가나
속사람은 은혜가 날로날로 새롭다
- 炅河 김명희